
민들레 연인
- 글쓴이 조순희 날짜 2013.05.02 16:50 조회 1,034 추천 0
봄 소식을 알리듯
노오란 빛을 날리며
이 세상에 ~
길 섶에 앉아
오가는 이 들의 시선에
방긋방긋 미소 지었지요.
봄 기운의 순례에
우리의 몸은 변신의 나래을 펴고
둥근 공모양으로 부푸러
홀씨 하나 하나 가슴에 뭇고
어디론가 떠나야할 즈음
다시 이곳에서
꼭 !
만나 노오란 들 판을 만들자고
그렇게
다짐하면서
아쉬운 이별을 했드랬지요....^^
흐 흐 흑....
2008.5.28 아침에 쓴 글 옮겨봄
노오란 빛을 날리며
이 세상에 ~
길 섶에 앉아
오가는 이 들의 시선에
방긋방긋 미소 지었지요.
봄 기운의 순례에
우리의 몸은 변신의 나래을 펴고
둥근 공모양으로 부푸러
홀씨 하나 하나 가슴에 뭇고
어디론가 떠나야할 즈음
다시 이곳에서
꼭 !
만나 노오란 들 판을 만들자고
그렇게
다짐하면서
아쉬운 이별을 했드랬지요....^^
흐 흐 흑....
2008.5.28 아침에 쓴 글 옮겨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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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사님!
민들레홀씨를 넘 멋있게 포착했어요.
나도 홀씨되어 멀리 또 멀리 날라가고 싶네요~ㅋ
노란 꽃이 떨어져서
아래 그림처럼 된건가요?
전 유심히 관찰을 안해봐서요..
다 주고 아무것도 없네요..
마치 모든 사랑을 다줘서
주름살만 늘은 부모님들 처럼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