>
자유글 / 인사말
} ?>
부부..
- 글쓴이 배원옥 날짜 2014.04.04 15:09 조회 690 추천 0
차가운 세파에
얼음처럼 굳어져서
어찌할 바 몰라 하다가도
당신의 미소 앞에
눈 녹듯 놋아버리는 내 가슴은
어찌 보면 너무도 철없는 아이 같지만
한 세상 살아가는 길목에서
서로 만나 화를 낸들 무얼하며
속절없이 고집
한들 무얼 하겠소
하늘 연분으로 맺어져
한 지붕 아래 살아가며
속정까지 다들어
어찌 보면 먼 듯 느껴지는데
당신도 이젠 얼굴 주름살지고
내 검은 머리 하나 둘 잔설이 내리기 시작하고
자식들도 우리들만큼 커가고
어찌 보면 우리는 닮고 또 닮았소이다
이제는 부부가 이런것이로구나 알겠소이다..
if (!$board[bo_use_list_view]) { ?>
얼음처럼 굳어져서
어찌할 바 몰라 하다가도
당신의 미소 앞에
눈 녹듯 놋아버리는 내 가슴은
어찌 보면 너무도 철없는 아이 같지만
한 세상 살아가는 길목에서
서로 만나 화를 낸들 무얼하며
속절없이 고집
한들 무얼 하겠소
하늘 연분으로 맺어져
한 지붕 아래 살아가며
속정까지 다들어
어찌 보면 먼 듯 느껴지는데
당신도 이젠 얼굴 주름살지고
내 검은 머리 하나 둘 잔설이 내리기 시작하고
자식들도 우리들만큼 커가고
어찌 보면 우리는 닮고 또 닮았소이다
이제는 부부가 이런것이로구나 알겠소이다..
▲ 이전글 : $prev_wr_subject |
■ 현재글 : |
▼ 다음글 : $next_wr_subject |